[May] 과정의 달. 나는 무얼 하고 있는가? 🤔 📚

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 걸까요. 하.. 벌써 완벽한 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..
가정의 달이라지만 저에게는 과정의 달로 보는 것이 더 맞는 느낌. 어린이날? 어버이날? 스승이 날? 그딴 거 모르겠고 그저 효년으로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. 다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길..
뭐든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니. 언젠가 좋은 결과와 행운이 오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〰️ 💚 🍀

Glow자의날에 일하는 사람이 있다? 바로 나야 나 -
실은 5월 첫날부터 근로자의 날인 거 그냥 모르고 있었다가 장 씨가 말해줘서 알았음.
광고 PD 그만뒀는데 프리로 불려 가는 내 모습.. 근로자? 아니요 전 돈미새 또는 노예입니다.

올만에 일하려니까 두근댔는지 40분 먼저 도착해 버림 ㅋ
근데 아트 실장님도 일찍 도착해서 우리 둘이 어색하게 30분간 서 있음. 너무 오랜만에 뵙긴 했는데 과묵하신 분이라 말도 못 걸겠고 그저 하염없이 솔라티 기사님이랑 장혜원 기다리는 사람 됨.


헌팅 열심히 돌고,, 견적으로 인해 난리 중인 스텝과 장 씨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나.. ㅋ ㅋ
원래 소율이랑 수빈이랑 신림에서 두부삼합이랑 소주 오지게 마시려 했는데 대행사 PPM까지 얼떨결에 같이 가버려서 못 가게 됨.. 얘덜아 쏴리.. 피디란 게.. 이런 삶이라.. 흐윽

- 먼저 도착해서 커피 한 잔
- 갑분 감독님이 파리바게트 들어가서 커피 사주셔서 한 잔
- 맘마자리 배정 어색하게 조명팀 퍼스트 형아랑 같이 먹게 돼서 물만 한 사바리
그렇게 난.. 사무실 들어가는 차 안에서 넘치는 방광을 참아내느라 눈물이 고였다. (이게 눈물인지 오줌인지는 모르겠다.)


PPM 끝나고 시간이 너무 늦고 점심도 너무 부실하고 어색함으로 적게 먹어 배고파서 달려온 밥 집.
가격에 비해 맛은 별로였다. but 오늘도 열심히 일한 나 멋져 - 👍
그리고 혜원이가 일 싹싹 김치로다가 한다고 칭찬함 야호 - 🎉
다음날 개 피곤한 채로 알바 가니까 점장님이 몰골 왜 이러냐고 엄청 웃으심. ㅋㅋ (눈 감아 김경신-)




리쿠 버블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휀걸의 삶...
누나는 리쿠가 자다가 뻗어도, 늦게 와도 항상 사랑해 😻 그니까 활중만 때리지 마 애긔 🩵 🥹

이게 바로 백수룩 아닌교. 오늘은 일 안 해 -
나 놀아 - (๑‾᷆д‾᷇๑)

분명 빈티지샵 가자고 한건 내가 아닌데. 오늘도 돈을 지른 건 나 말곤 없었다 한다..
근데 모자 완전 내 거라서 안 살 수가 없었음.


많이 보이던 얼굴이죠? 그래요 화해했어요 -
사랑은 자해다. 사랑은 모순이다. 사랑은 미친 짓이다. 사랑 참 어렵다.




오랜만에 서울브루어리에서 맥주도 마시고 날이 좋아 기분 좋은 힐링이었습니다.. 바람이 미친 듯이 불어서 내가 날아갈뻔했지만 그래도 뭐,, 즐거웠으면 된 거 아닌가요?

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나름 힐링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. 다른 날들도 매일 이랬으면 좋겠지만. ㅋ


5월은 또 어린이날이 빠질 수가 없죠. 아빠는 날 필요할 때만 공주취급한다.
이날도 뭐 부탁할 거 있는지 문자로 나를 둥가둥가 해주길래 바로 명품백 시전하니 답장이 없는 김경식 씨.
그나저나 나 애기사진 보면 진짜 떡잎부터 광대인생 남다르다. 🤡

헌팅과 촬영 때만 인벌브라고 들었지만 어느 순간 프리단계도 쫌쫌따리 도와주고 있는 나 자신..
원래 일하는 게 한다고 하는 것만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~
조감독이 아크릴봉이며 블루 우드락 구해달라 해서 눈물 흘리며 호미화방에서 겨우 구했다.. 그리고 먹는 평양냉면은 너무 꿀맛..
Oh.. oh.. 봉산평냉 내 사랑.. 🫶 (김 KIKI 완그릇은 귀하다.)


첫날 로케 촬영. 나와 장 씨는 어그로꾼이기에 맞춰버린 귀요미 슬리퍼.
조감독님도 너무 귀엽다며 사진 찍어주심 킄킄.. 이피디님은 내 거가 더 귀엽다고 하심 ㅋ


야발 피디로 왔는데, 첫날 푸드팀 없어서 내가 푸드팀 함. 진짜 판이 너무 크게 벌어져서 나 갑자기 울고 싶어 졌잖아. (´°̥̥̥̥ω°̥̥̥̥`)
피곤으로 얼굴 개 부어 버렸는데 애들이 하나같이 다 저 거울 사진 보고 김다미 살쪘다며 어쩌고. 살이 찐 것도 맞지만 저건 개 좆같은 힘듦의 붓기입니다. 이 날 음쓰 70L 나왔다는 썰..

촬영장이 워낙 좁다 보니 구석에서 현장 보는데..
감독님 નુલુંગ 왜 자꾸 저에게 가까워지는 거죠..

이피디님도 그만 뒤로 와주세요. 아니 앞에 자리 많잖아요..
નુલુંગ에 코박을 뻔 진짜..


잠이요? 20분 잤나?
오랜만에 하드 하게 무박 2일로다가 촬영해 보기. 혜원아 고오맙다.
이 날 와이어에 음식 달아서 무빙 주는 컷이랑 강풍기 날리는 컷이 많아서 연출팀이 고생 좀 했는데, 감독님 자꾸 와이어팀 ~ 바람팀 ~ 막 이럼 ㅋㅋㅋㅋㅋㅋ 울 고생한 연출팀이에요 ㅜㅜ


힘들어 죽을 때쯤 잠깐 밖에 나가서 바람 쐐면 보이는 이 귀요미. (근데 자꾸 팔 한쪽 이레즈미로 위협함)
자꾸 다가올 듯 안다가 오는데 확신의 미묘라서 광주에서부터 향동까지 납치해 갈 뻔.. 너 때문에 내가 견뎠다 애긔야.

꿔바로우 단독 턴테이블 샷 돌려야 하는데 지지대가 없어서.. 나중에 보니 양파에다가 ㅇㅈㄹ
진짜 이게 되네의 케이스 중에 하나라서 얼탱 개 웃김.
촬영장 대단할 거 같죠? 이딴 야매 개 많습니다.

내 사랑 헤일로 밥차 💚 이번엔 내가 따로 요청해서 삼계탕 넣었다.
이렇게 스텝들 몸보신 생각 하는 피디 어디 없습니다. 이 날을 끝으로 다시 피디 안 하지만요.


개 씹 고된 촬영을 끝내고요? 장 씨랑 술을 마시러 왔는데 이게 무슨? 왜 오전 8시가 넘은 것인가?
그냥 낮에 술 마신 고주망태가 되었고요. 총 맞은 것처럼 다음날까지 죽어있었다 합니다..

다시 일상으로 복귀 완.
하지만 체력은 복귀가 되지 않아서 미칠 지경이었음. 노는 게 노는 게 아닌 그 느낌. 난 이제 촬영을 할 수 없는 몸.

오빠랑 나 둘 다 아시는 감독님께서 오빠에게 "넌 정말 다미에게 잘해야 한다"라고 말씀하신걸 다시 뇌우치게 해줬건만 제대로 안 들어서 화남. 항상 김 KIKI를 만남에 감사해라. 나 인기쟁이다.


아아.. 한남동 뼈찜.. 정말 먹고 싶었는데... 드디어 오랜만에 먹어본다...
진짜 볶음밥 개 미친놈임. 배가 오지게 나올 정도까지 먹었다. 이 날을 위해 원피스를 입고 옴. (배 터지게 먹으려고)


한남동 이태원 쪽 오면 들러줘야 하는 내 옛 직장 아페쎄 ㅋ 아페쎄 커피는 JMT이라서 종종 가줘야 함
몰래 와서 나피디님 돈 벌게 해 드렸다. 이런 옛 직원 어디 없습니다 대퓨님.


밖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발견해 버린 재현피디님, 은정언니 ㅋㅋㅋㅋㅋㅋㅋ
둘이 일하러 온 거 맞지..? 왜 커피 다 마시고 지나가다가 인형 뽑기 방에 있는 건데?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봐서 너무 즐거웠다 🩵
(재현 피디님 근데 배 주머니 쪽에 옷 찢어지셨어요.)



나 요즘 고양이들하고 뭐 있나 봐 ㅋ 미묘들을 자주 마주침 ㅋ
싹 다 납치해 오고 싶은 거 참으며 집으로 향했다.. 흐으윽.. 나만 고양이 없어. 나만. (몽아 사랑해)


다시 일상 복귀하니 아주 신이 난 KIKI 양.
하지만 진행비 정산을 해야 하는 그녀의 미래는 입고 있는 옷처럼 어둡기만 하다... ᪤ࡇ᪤

울 현뚜 베베가 올리브영까지 날 데리러 와줬다. 그런 자긔를 위해 준비한 선물.
엄마... 나쁜 남자에게 설레지 않는
방법을.. 알려주세요...
이건 아마 나에게 하는 말이겠지..? 그저 현수를 웃겼으면 된 거다..
이거 같이 일하는 알바 메이트(23세. 아카짱)에게 보여주니 "왜 그러세요 대체"라는 쓴소리를 들었다. 에큥 >_<


푸드 찍느라 마라탕 개 보기 싫었는데 막상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꿔바로우까지 다 먹고 나옴.
사람이란.. 이렇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는 바보 같은 생명체랍니다.. 바보 같은.. 나..


5월 11일 숀자님 탄신일. 컵홀더 2종인데 메카커피 사장님 왜 한종으로만 몰아줌? (그렇게 이틀을 메가커피 강제 섭취)
이거 상술이다 진짜. 시면수 나 때문에 강제로 카페인 드링킹.


현수랑 만든 헬로키티 그림자 〰️ 🐱🎀
시면수가 만든 건 리얼 헬로키티 같은데 왜 내가 만든 그림자는 그냥 불알에 털 달린 고추처럼 나왔을까. 흠.. 😠




현수랑 다육이 사러 은평구로 슝 🏃 💨
뽀뿌니 다육이 내가 죽여버려서 다음 아이를 찾으러,,, 가기 전 맘마 타임. 맛은 있으나 진짜 개 더움요. 니혼진 감성 찾고 싶으면 가보시길.

이날도 현수 시켜서 사진 찍는 나. 시면수가 진짜 제발 작작하라고 하지만 난 멈출 생각이 없다.
현수야 집에서 재워주고 맥여주니까 내가 하라는 대로 해라.



정거장뒤 가고 나서 기공이나 산보클럽 가려고 했는데 (왜냐면 여기 바로 옆에가 다육이 파는 곳임) 카페가 두 곳 다 문 닫아서 ㅋㅋㅋ 정신줄 놈. 그렇게 홍대 위드뮤 가서 위시 앨범이나 사러 감.
이러고 카페 문 닫은 충격 때문에 다육이 안삼. ㅅㅂ

시면수 한지훈 나오고 나 또 빵 나옴. 앨범깡조차도 대실패로 끝남.
다육이도 안 사, 리쿠도 안 나와, 난 대체 뭘 한 걸까?

근데 이 새끼 왜 집에 안 가? 올리브영 퇴근하고 오니까 반겨주는 Gnarly 댄스. 집 가 - 제발 -

아 그리고 다들 공원 운동기구 조심하세요. 깡소리와 함께 오늘 한 명 주님께 올라갔습니다.



살이 엄청 오른 게 느껴진다..
네일 하러 상수 들렀다가 한 컷 -📸 오늘은 위시코어 네일 했어욤 🩵˙ᵕ˙🩵


언넝 맘마 먹고 장비체크하러 가야 한다면서 안 나오길래 뭐 하나 찍었더니만..
내 오동통한 뒷모습을 찍고 있던 잠매.. 킄... 내 뒷모습 왜 저럼 진짜
근데 왜 저 무시하고 지나치세요? 죽고 싶습니까?


늦잠 이슈로 인해 엄청 급하게 넘어온 샌드위치 가게 -
요즘 샌드위치에 푹 빠져서 맨날 빵 처먹느라 얼굴도 빵빵하게 부었다.


Aㅏ,,, 저 바게트 샌드위치 또 먹고 싶다.. 양송이 수프는 그냥 그랬는데 저 샐러드 파스타랑 샌드위치가 대 존맛.
오빠는 배가 안 찼는지 또 메뉴판 보길래 내가 막음.


다른 남자친구들도 화장실을 자주 가나요? 오빠는 특히나 더 많이 가는 듯합니다 (똥밍아웃 미안- 어쩌라고🤷♀️)
오빠 기다리다가 밖에서 한 컷 찍혀줌 - 맘에 들어서 기다린 거 봐줬다. 큼큼.

오늘도 K.B.S(개백수)로서 열심히 놀러 나가는 나. 오늘도 현뚜베베 만나러 가요 ~ 💚 이 정도면 거의 내 위장남자친구.
박상원 눈-떠.



오늘도 코르셋 단디 조여주고요. 안국으로 넘어와서 맛도리 한정식 먹어주었습니다.
이런 코스들은 누가 짜냐? 내가 짜겠습니까? 현수가 다 짭니다. 달리는 P 위에 나는 P.

않이 김창열 전시회가 국립미술관에 있다길래 보러 갔는데 왜 론 뮤익이 있죠? 얼떨결에 론 뮤익 전시회 봐버린 우리. 인스타에 하도 많이 봐서 안 봐도 될 지경인데 어쩌다 보니 봐버렸음. 너무 극사실주의적인 작품들이라 조금 소름 돋으려다가 사람들 너무 많아서 그냥 정색 때리고 10분 만에 나옴.





오늘도 열일한 나의 찍사 시면수. 핸드폰으로 수십 장 찍어줘서 디카로 찍어 달라고 하면 쳐 맞는 수가 있다.
이래놓고 난 시면수 찍어주면 다 망침 킄킄킄...
인스타 올렸더니 권지원이 '백예린, 조혜련미'ㅇㅈㄹ. 태보미는 어디서 나오는 거야 설명 좀.




현수와 데이트? 땡 - 다들 속으셨습니다.
전 유우시와 데이트를 온 것입니다. 깔깔깔. 우리 우시가 수줍음이 많아서 현수랑 온 척한 거예요.


내가 망친 사진 아니고요. 이 사람 누군지 모르겠고 - 전 유우시랑 왔습니다.



흑.. 유우시랑 왔으면 더 좋았겠지..?
현수를 유우시로 변하게 할 수 있는 마법은 없겠죠..? 박상원을 리쿠로 변신시키고...
이상 KIKI양의 망상 조현병 쇼 였습니다..🥹✨



내 남자친구는 알고 보니 심현수일지도..? 이번 달 현수 분량 미쳤다.
안경 두고 가서 향동까지 와주는 에겐남 시면수. 까눌레도 사다준 최고의 남자. 하지만 피곤한 나를 향동에서 가만두게 있지 않게 한다...


이 새끼 때문에 홍대까지 나옴. 진짜 이주에 월-금까지 강남 네 번을 가서 이미 지칠 대로 지쳤는데 또 나감. 나 미쳐
근데 무신사에서 맘에 드는 티 골라버려서 사버림 ㅜㅜ 시발비용지출까지 ㅜㅜ
현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인가..? = NO
TMI) 미친년이 계속 덥다고 나한테 비비길래 (난 더워) 겨드랑이로 따습게 해 주려니까 기겁함.

자꾸 사진 찍으면서 자기 쇄골 지린다고 하길래 한 컷 찍어줌. 지리는지는 모르겠다. 🤷♂️


현수가 합정에서 사다준 까눌레 대 존맛이었고요. 홍대 린자오밍? 카오위? 쨋든 뭐더라 이거 개 맛있습니다. 훠궈집 왜 가냐 카오위가 있는데 ㅋㅋ

오늘은 드가자의 날 ~ 🍶
드가기 전에 하윤이랑 둘이 막스포 다녀왔어요 ><. 여기 안주 무한에 막걸리 무한. 박하윤만 취해서 나옴. (김 KIKI 술 3병 사서 나옴)

재시간에 온 사람은 김소율뿐이었고 모두들 지각이었다.. 개 배고파서 바로 우기 식당 달려감.
수빈이는 일정 있어서 좀 늦게 왔는데 남은 게 없어서 콘치즈만 먹어버림. 근데 이날의 총무 쟤가 걸림 ㅋㅋ



오랜만에 인생 네 컷 박아줬습니다. 이동주 이 년은 또 퇴근 못해서 못 드감. 맨날 동주만 못 드가. 어쩔 거야

샤머니즘 맹신론자들이 모이면 타로/사주를 안 볼 수가 없다. 또 우르르 들어가서 점 보러 감.
나랑 소율이는 관상 및 손금 봤는데 아줌마가 나한테 펜 그어도 되냐고 해서 난 된다 했음. 근데 그어도 된다고 말도 안 한 김소율만 오지게 그어짐.
관상 의외로 개 재밌음. 나한테 지랄점 왜 찍었냐고 하고 얼굴 적당히 고치라는 말을 들음. 전 퀸이 될 상이니 쓰앵님 말을 듣겠습니다..
(사치 개많이 부리고 돈 개 못 모으는데 30살 넘어가면 성공하니 제발 돈 좀 모으라고,, 연하 만나면 먹여 살려야 된다 해서 힘찬 함성으로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)





점 보고 나니 시간이 늦어져서 바로 박하윤집으로 2차 출발. 하윤이 집 앞 뷰가 믿음사 뷰인데.. 진짜 너무 안정감 있고 뭔가 보호해 주는 것만 같고.. 너무 맘에 든다.. 이년 집 잘 구했네..
하윤이 집이 사이즈가 귀여운 관계로 바닥에서 올만에 맥주 마심. 그러던 와중 김소율 손버릇이 또 나오는데..




진짜 메모 이렇게 적어놓는 사람 첨 봤네. 이거 보고 5시간 웃음. ( 남 자 는 궁 합 )
우울할 때마다 봐야지 웅앵웅..~

그렇게 깔깔거리고 웃고 있는데 어디선가 느껴지는 시선.
소율이 새끼발가락은 왜 절 보고 있는 건가요? 🤔
이 날도 드가자의 날로서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. 다음에는 김 KIKI 집에서 모이는 걸로 합시다.


사전 투표 하였읍니다.. 왜 향동은 사전투표소가 없나요..? 존나 귀찮게 상암까지 가서 투표하고 옴.
그나저나 상암은 꽃과 담배를 같이 배달해 주는 동네인가요? ㅎㅎ 좋네
그 와중에 허민정 상암이란 연락을 받아 불이 나게 이안 빌딩으로 달려가는 나

퀸 오랜만에 접선 완 - ✨
만나자고 날을 잡아 놨는데 알고 보니 오늘이었음. 그래서 나 아르바이트 끝나고 또 만나기로 함 ㄱㅇㄱ



아르바이트 끝나고 상암 넘어가니 허민정은 마사지받으러 간다고 중간에 빤스런 쳐서 심현수를 만나게 됨. 둘이 그냥 닭발 먹은 사람 됐잖아.. ㅋ
2시간 동안 마사지받으러 연락 두절 된 허민정 vs 경찰서로 실종 신고 하러 가는 심현수
그래도 접선해서 셋이 울 집에서 맛도리 먹고 품평회 하고 즐겁게 놀았답니다 하하 ㅅㅂ ~~~


않이;; 시면수가 자꾸 나 경민 닮았다고 해서 합성 돌려봤는데..
진짜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.. 숨은 김다미 동생 아닌교.. 얘 성도 김 씨잖아...🥹






하윤이와 함께 17번째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놀러 왔습니다 ~ 야호!!! 🙌
이 날 스태프들의 어처구니없는 대처와 엄청난 더위로 여럿 미워질 뻔했는데 공연이 너무 즐거워서 기분 좋게 집 갔읍니다 총총..
TMI) 기획사 예매석은 어디로 가면 되냐니까 일반 줄이랑 같이 서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답변과 "빨리 들어가고 싶죠?" 이러면서 사람 놀리지를 않나. 알고 보니 기획사 예매석은 뒤에 있어서 프리패스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그 등신 같은 스태프들의 놀림과 잘못된 안내로 30분간 햇빛과 함께 타들어감.


아직 5월인데.. 잔디마당은 이제 못 가겠다.. 너무 덥다...


우리 이때 진짜 바쁜 스케줄이었다..
우미 언냐 보러 갔다가 백협옵까지 보고. 잔디마당에서 맘마 빠르게 먹고, 루시 > 이상순 (ㅈㄴ 웃긴 게 펜스 잡아서 개 가까이서 봄) > 레이 > 잔나비 > 에픽하이 > 레이니 완공
진짜 이 날 연예인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한다..
이 날 LIYBS가 엔딩 곡 일 줄 알았는데 중간 셋리로 나와서 놀란 나.. 이 노래는 언제 어디서 들어도 띵곡,,,
막곡이 XXL이라 소리 오지게 지르고 나옴. 하윤이 1시간 반동안 나 노는 거 구경하느라 고생 많았다..

정말 더웠고,, 정말 바빴고,, 정말 알찼고,, 김치말이국수 못 먹은 게 한이 되어버린 나의 이번 연도 서재페,,
하윤아 8월 펜타포트는 더 핫하게 놀자,,💜


현수 시발럼 때문에 감기 옮아서 서재페 다녀오고부터 시름시름 앓더니 진짜 최고의 감기를 앓아버렸다.
페스티벌에서 옮은 것도 아니고 시면수한테 옮은 거라 너무 분하다. 쟤 감기 증상이랑 너무 똑같아서 할 말도 없음. 허민정이랑 나한테 감기 옮기고 지는 생일이라고 놀러 간 심 현 수.

쉽고 편하게만 지나갈 줄 알았던 오월이 끝났습니다. 불미스러운 일도 일어났지만 이것 또한 저의 멘탈을 강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제가 예쁘고 잘나서 그런 걸 어쩌겠습니다? 🤷♀️❤️
나쁜 날보다 좋은 날이 많았던 이번 달. 전보단 조금 더 행복하네요. 호호 🍀
이번 달 음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LANY의 13. LIYBS로 입문하긴 했지만 LANY 앨범 자체를 정말 사랑하는 나.. 다들 츄라이 츄라이 진짜 노래가 띵곡들이 넘나리 많습니다.
t could change but this feels like,
바뀔 수도 있겠지만,
like the calm before the storm
지금은 폭풍 전의 고요 같아요
Not that I don't wanna try but I've been here before
시도하고 싶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, 다만 이건 익숙한 자리예요